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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이라 쓰고 '무에타이'라 읽는다

인생은 결국 그 사람이 가진 의식 수준이 결정합니다. 수준 이상의 것은 발견할 안목이 없기 때문에 늘 세상과 거리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들만 내면에 채울 수 있습니다. 이건 누군가에게는 끝없는 고통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끝나지 않는 천국입니다. 그래서 잘 되는 사람은 늘 잘 되고, 안 되는 사람은 뭘 해도 안 됩니다. 악순환은 죽는 날까지 악순환으로 연결되고, 선순환도 마찬가지로 삶의 마지막 날까지 선순환으로 연결됩니다. 다만 그런 삶을 끝내고 높은 수준의 나로 살 수 있는 방법, 누구나 아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물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자주 사용하는 언어와 말버릇을 바꾸는 것인데, 그걸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온라인입니다. 온라인 공간에는 반드시 댓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잘..

우리 신체 부위엔 저마다의 이름이 있습니다. 머리, 팔, 다리처럼 덩어리로 구분된 경우도 있고, 정강이와 종아리, 엉덩이와 궁둥이처럼 섬세하게 구분된 것도 있습니다. 드러나는 부분만 아니라 장기와 핏줄, 근육, 뼈 등이나 뇌 속의 무수한 신경물질에도 이름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그런데 분명 이름이 있음에도 대명사 ‘그것’ 혹은 ‘거기’나 애칭, 별칭으로만 불리는 부위가 있습니다. 몸속 어딘가에 묻혀 있는 것도 아니고 좀처럼 사용하지 않아 잊힌 것도 아닙니다. 강력한 존재감에 난도 높은 특명을 완수하고 있음에도 그렇습니다. ‘그것’은 마치 007이나 MI6로 불리는 비밀 특수요원처럼 남다른 능력과 기대로 인해 오히려 은폐된 존재입니다. 또한 생식과 배설,..

어느날 하느님이 지구를 방문하여 종교인, 기업인, 정치인 3명에게 각각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이냐 묻자,종교인은 ‘믿음’이라고 대답했고,기업가는 ‘이윤’이라고 대답했고,정치가는 ‘비자금’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봄입니다.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옵니다.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눈 부비며 더디게 옵니다.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옵니다.너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습니다.겨울을 이기고 돌아온 봄은 그래서 늘 희망입니다.

살다보면 잘 넘겨지지 않는 페이지가 있습니다.하루를 살고 내일을 준비하며 넘기는 오늘이라는 한 장,풀 묻은 것처럼 잘 넘겨지지 않는 것은 어딘가에 보이지 않는 걸림돌이 있어서 입니다.지나가는 바람처럼 쉽게 넘기지 못하는 목걸림이평온한 일상의 얼룩이 됩니다.지워도 흔적은 남기에 시작부터 겸허해야 한다고 선명한 발자국 남긴 이들은 말합니다.초록잎이 단풍이 들고 낙엽이 될 때나무는 생의 나이테를 더하며 편안한 웃음을 짓습니다.나무를 닮고 싶어하면서도또 실속 없이 소란한 하루가 지나갑니다.창밖의 풍경을 보며내안의 풍경을 다스릴 줄 알기까지우리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